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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ZEL 자작나무와 가구용 목재의 강도 비교

0점 작성자 EZEL (ip:) 2014.03.29 조회 : 7404
유럽에서는 가구 소재를 고를 때 하드 우드인가 소프트 우드인가 꼼꼼히 따져보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유럽에서 가구의 소재를 따지기 시작한 것은 중세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 목재의 차이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주로 가격에 의존해서 가구를 고르는 편입니다.

이젤은 목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스마트한 선택을 돕고자 합니다.
주로 침엽수로 구성된 "소프트 우드"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른 나무"이며,
섬유 조직이 촘촘하지 않아서 가볍고 내구도가 낮습니다.
손톱으로 누르면 쑥 하고 들어가기도 합니다.
값이 하드 우드에 비하여 훨씬 저렴한 경우가 많으며,
으깨거나 가공하기 쉽기 때문에 MDF와 같은 합성 목재에도 사용됩니다.
소나무 (파인), 가문비나무 (스프러스), 삼나무, 전나무, 낙엽송, 미송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그에 비하여 주로 활엽수로 구성된 "하드 우드"는 말그대로 "단단한 나무"이며,
섬유 조직이 치밀해서 무겁고 내구도가 좋습니다.
좋은 하드우드는 정말 돌처럼 무겁고 단단합니다.
높은 강도와 경도 덕분에 중량을 견뎌야 하는 고급 마루 바닥이나 건축물의 기둥 등으로 사용됩니다.
나사를 돌려 박았다 빼도 물러지지 않아서 같은 자리에 여러 번 다시 박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보통은 소프트 우드보다 화재에도 잘 견딥니다.
건물 외장용으로 사용했을 때 각종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잘 썩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가격도 비쌉니다 -_-;
마호가니, 티크, 호두나무(월넛), 오크, 물푸레나무(애쉬), 단풍나무(메이플), 그리고 EZEL 자작나무 (옐로우 버치)가 여기에 속합니다.
시중에 주로 유통되는 가구용 목재에 대한 강도 데이터를 위 그래프에 정리하였습니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농무성 (USDA)의 산림제품 연구소 (Forest Products Lab)이 10여 항목에 걸쳐 과학적으로 측정한 데이터를 표준화한 점수입니다.
(출처: http://www.fpl.fs.fed.us/documnts/fplgtr/fplgtr190/chapter_05.pdf)

하드우드와 소프트우드 15종에 대한 평균점수를 100점으로 했을 때,
EZEL 자작나무 (옐로우 버치)는 종합점수 135점으로 하드우드 가운데서도 최상급임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저렴한 원목가구에 사용하는 소프트우드의 강도는 낙엽송을 제외하면 대략 60~90점에 불과합니다.

항목별 표준 점수의 실제 수치는 아래 표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섯 번째 열의 "충격 대항 휨 임계강도"는 정해진 중량의 해머를 떨어뜨렸을 때 목재가 파열되지 않는 최대 높이를 보여줍니다.
자작나무는 165점이니까 87점인 삼나무보다 대략 2배 높이에서 해머를 떨어뜨려야 파열된다는 것입니다.

위 표준 점수에 대한 산림제품 연구소의 원본 데이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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