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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사용후기

오늘받았어요!

5점 작성자 진우진서맘jw (ip:) 2014.03.27 조회 : 2683


울아들 초등학교 입학 선물로 샀어요!  너무만족해요!

자작나무로 너무이쁜거같아요!

의자는 그린으로 받았는데 카바는 파랑색으로 했어요!  안질리게색싱이 두개니깐 좋은거같아요!

컴프프로 책상 보다가 이젤 책상보니깐 바로 맘이바꾸었어요!

컴프프로는 짜집기한 나무인걸로알고있어요^___^

이젤책상 너무만족해요

첨부파일 진우진서맘jw_1_opt.jpg , 진우진서맘jw_2_op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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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EZEL 2014-03-28
    스팸글 안녕하세요, 진우진서맘님!

    이젤 디자인 가구에 만족하신다니 저희도 더할나위 없이 기쁩니다!

    MDF와 같은 합성 목재보다는 원목이 낫겠지만, 보통 원목이라고 내세우는 가구 중에서도 소재의 품질은 천차만별입니다.
    가구의 역사가 깊은 서구에서는 가구 선택 기준으로 하드 우드냐 소프트 우드냐 따지는 소비자들이 많지만 국내에는 그 차이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서구에서 가구의 소재를 따지기 시작한 것은 중세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주로 침엽수로 구성된 "소프트 우드"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른 나무"이며,
    섬유 조직이 촘촘하지 않아서 가볍고 내구도가 낮습니다.
    손톱으로 누르면 쑥 하고 들어갑니다.
    값이 매우 저렴한 경우가 많으며,
    으깨거나 가공하기 쉽기 때문에 MDF와 같은 합성 목재에 사용됩니다.
    소나무 (파인), 가문비나무 (스프러스), 삼나무, 전나무, 낙엽송, 미송이 여기에 속합니다.

    그에 비하여 주로 활엽수로 구성된 "하드 우드"는 말그대로 "단단한 나무"이며,
    섬유 조직이 치밀해서 무겁고 내구도가 좋습니다.
    좋은 하드우드는 정말 돌처럼 무겁고 단단합니다.
    높은 강도와 경도 덕분에 중량을 견뎌야 하는 고급 마루 바닥이나 건축물의 기둥 등으로 사용됩니다.
    나사를 돌려 박았다 빼도 물러지지 않아서 같은 자리에 여러 번 다시 박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보통은 소프트 우드보다 화재에도 잘 견딥니다.
    건물 외장용으로 사용했을 때 각종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잘 썩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가격도 비쌉니다 -_-;
    마호가니, 티크, 호두나무(월넛), 오크, 물푸레나무(애쉬), 단풍나무(메이플), 그리고 이젤이 사용하는 자작나무(버치)가 여기에 속합니다.

    아래 표는 공신력 있는 테스트인 Janka 내구도 테스트 결과 가운데 가구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목재만 요약한 표입니다.
    (출처: http://ejmas.com/tin/2009tin/tinart_goldstein_0904.html)

    - 하드 우드 -
    화이트 애쉬 1320
    레드 오크 1290
    * 옐로우 버치 1260 (이젤이 사용하는 자작나무입니다)
    단풍나무 1160
    티크 1080
    북미산 블랙 월넛 1010

    - 소프트 우드 -
    낙엽송 750
    미송 660
    소나무 650
    스프러스 650
    삼나무 580
    전나무 410

    물론 어마어마하게 비싼 나무 중에는 브라질산 타이거 마호가니처럼 무려 3840점을 기록한 나무도 있지만 세계적으로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가구용으로 유통되는 고급 목재 중에서는 이젤이 사용하는 자작나무가 1260점으로 최상위권에 랭크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화이트 애쉬부터 자작나무까지가 최상위권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
    또한 저가의 가구에 많이 사용되는 소프트 우드들은 상당히 내구도가 낮은 것을 보실 수 있죠.

    이젤의 자작나무 합판은 가공하기 전의 원재료 내구도가 좋을 뿐만 아니라,
    가로 세로 수직으로 겹쳐 쌓는 제작방식 덕분에 나뭇결의 방향에 상관없이 강도가 일정하여 원목보다도 훨씬 내구도가 좋습니다.
    게다가 이젤의 자작나무 합판은 Super E0의 친환경성도 보증합니다 ^^
    이런 사실을 알고 보면 더욱 더 자작나무 무늬가 볼수록 예뻐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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